작성자 | 중앙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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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22 | |||||||||||||||
제목 | [20170822 보도자료] 서울시간무사회, 강동경희대병원 계약해지의 진실을 밝힙니다 | |||||||||||||||
조회수 | 1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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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무사회, 강동경희대병원 계약해지의 진실을 밝힙니다 ! -계약해지과정에서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만큼 간무사 원직복직 시켜야- 먼저, 서울시간무사회는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간호조무사들에게 병원 경영진이 한 말들을 밝혔다. “대소변을 받는다면 반 이상은 한 달 안에 나갈 줄 알았는데 나가지 않아서 운영이 잘됐다.” 이에 서울시간무사회는 간호조무사들이 잘못한 게 없으면서도 왜 계약해지를 통보받았는지 경영진의 발언을 통해 재조명했다. “내년에 열 여섯 명이 한 번에 다 나가면 병동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 4명을 선정해서 계약해지한 것이다.” 우선 이 발언을 통해, 병원이 자기 자본이 아닌 빚을 내서 건물을 짓고, 노동자들을 비정규직으로 써 절감한 인건비로 그 빚을 갚겠다는 강동경희대병원 경영진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이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간호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일반 직원들을 비정규직으로 쓰고 있는 것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직원들을 소모품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강동경희대병원의 부도덕성은 경영진이 물물교환 운운하면서 간호조무사들을 회유한 것에서도 확인된다. “6개월 정도 다른데서 일하면 재취업이 가능하고, 이런 식으로 60살까지 근무할 수 있다.” 서울시간무사회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이와 같은 비인간적이고 부도덕한 행태를 정당화하고 있는 것에 분노하고 개선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간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지난 8월 17일 저녁에 있었던 강동경희대병원 경영진과의 면담에서 계약해지과정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고, 경영진은 이에 대해 사과까지 했으면서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정당성을 강조하는 것을 보니 본말이 전도된 후안무취”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곽 회장은 “법적 판단 이전에 간호조무사를 소모품 취급하고, 심지어 물물교환까지 운운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이제라도 계약해지를 한 분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원직복직해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곽 회장은 “계약해지의 적법절차를 준수했냐 안했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강동경희대병원이 인사처리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한 만큼 윈직복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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