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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회
작성일 2022-07-05
제목 7/5 작은 병원은 20년차 간호조무사도 최저임금 턱걸이... 30%는 비인격 대우 경험
조회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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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의원에서 일하는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환경에 노출돼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낮은 임금, 수당 미지급, 출산휴가·육아휴직 미보장 외에도 병원장으로부터 폭언이나 욕설 등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병원장이 마음대로 고용·해고할 수 있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용불안까지 느끼고 있었다.

보건의료노조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중소병원·의원 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중소병·의원에서 일하는 보건의료노동자 4,058명이 참여했다. 직종별로는 의료기사(방사선·임상병리·물리치료사) 65.5%, 간호직(간호·간호조무사) 23.6% 등이었다.

(중략)

한국일보 / 오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