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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회
작성일 2022-01-24
제목 1/24 간무협 "당사자 패싱한 간호법, 왜 제정하는지 의문”
조회수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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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간 첨예한 대립을 야기, 논란의 중심에 선 ‘간호법’에 대해 간호조무사협회에서 강경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전문대양성’,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수용 없는 간호법 제정을 반대한다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공정’의 정신을 되새기라고 일침을 가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24일 간호조무사협회관에서 ‘전문대 양성, 법정단체 반영 안된 간호법안 폐기하라’며 간호법 제정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간호법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보건복지위원장),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등이 발의돼 국회에 계류된 상황이다.

홍옥녀 회장은 “지난해 3월 간호법이 발의됐지만, 간협과는 사전논의했으면서, 간호법 당사자인 간무협에는 의견을 구하지 않았고, 법안 발의를 준비한다는 사전예고조차 한 적 없다”며 “간협 역시 간무협화 대화를 하지 않았고, 국회의원들이 간무협과 협의할 것을 주문하자, 논의했다고 허위사실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입장으로, 간호조무사 전문대양성,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이라는 최소요구가 법안에 담기면 간호법 제정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게 홍 회장의 설명이다.
(중략)

의약뉴스 / 강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