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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랩

작성자 서울시회
작성일 2023-07-12
제목 [뉴스스크랩] 2023.07.12.
조회수 136
첨부파일

1. “호스피스 환자도 나가라의료현장 벌써 대혼란

전국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모든 입원 환자를 퇴원·전원시키기로 하자 의료 현장에는 대혼란이 일어났다. 갑작스러운 퇴원 통보로 날벼락을 맞은 환자들은 당황스러운 모습이다. 11일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곳곳에는 정상진료가 불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다. 본관 입구에는 ‘12일까지 퇴원을 해야한다는 내용의 환자 및 보호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병원장 명의의 협조문이 부착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0일 파업으로 인해 모든 입원 환자의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략)두 병원에서 전원 조치된 환자들은 지역 내 다른 병원으로 몰려들고 있다. 부산진구 온종합병원 관계자는 대학병원 환자들의 전원이 계속되고 있다. 삶이 얼마 남지 않은 호스피스병동 환자들의 전원 요청까지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0712.22001003470

 

2. 중환자실·응급실 간호사 '훈련비' 등 교육 지원

정부가 중환자실, 응급실 등 특수병동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시범 적용 기관 모집에 나선다. 선정 의료기관에는 신규간호사 학습자료, 교육지도안, 평가자료와 함께 훈련비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특수병동 간호사 임상역량 제고를 위해 개발중인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시범 적용참여 의료기관을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중 올해 신규 간호사를 채용한 곳이다. 올해 채용 계획 또는 작년 신규간호사 채용 실적이 있는 기관도 포함된다. 특수병동 신규 간호사에 교육 시행 예정인 기관으로 간호교육 전담부서를 설치, 교육전담간호사 또는 현장교육간호사를 배치 운영해야 한다.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99808

 

3. "살 빼는 주사 맞았더니 자살충동"유명 다이어트약 부작용?

삭센다와 오젬픽 등 비만 치료 주사제가 자살이나 자해 충동을 일으킬 개연성이 제기돼 유럽연합(EU)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0(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략)리라글루티드와 세마글루티드의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두통, 설사, 변비, 복통 등 소화기계 증상 외에 우울증, 자살충동이 있다. 삭센다와 오젬픽, 위고비 등의 제품 설명서에도 이 같은 부작용을 언급하면서 "사용 중 정신적 변화에 유의하고 기분·감정·행동이 갑작스럽게 바뀌는 경우 곧바로 의료진과 상의하라"고 돼 있다. 다만 '자살 행동'은 부작용에 포함돼있지 않다고 BBC는 전했다.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이와 관련,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으며 EMA의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BBC는 덧붙였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3A2LQLL

 

4. 치매 노인에 음식 강제로 먹이다 질식해 숨지게 한 요양보호사유죄

70대 치매 노인에게 음식을 강제로 먹이다 질식해 숨지게 한 요양보호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 김태환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요양보호사 A(63)씨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2일 오전 744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요양원에서 치매로 입소한 B(사망 당시 79·)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다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1분 동안 10차례에 걸쳐 매우 빠른 속도로 밥과 음식물을 강제로 B씨의 입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런데 B씨는 입 안에 음식이 가득 찬 상태에서 제대로 삼키지 못했고 40여 분 뒤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히면서 질식해 숨졌다.

https://www.mdtoday.co.kr/news/view/1065603448678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