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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제주도회
작성일 2019-07-18
제목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 참석
조회수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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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장애인 분야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 첫 시동을 걸었다.

제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은 돌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과 노인 등이 병원과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주도형 사회 서비스 정책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 지난 4월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 3개 분야에 대해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고희범 제주시장, 김희현 제주도의회 2부의장, 임호근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제주도간호조무사회를 포함한 51개소 협력기관 관계자가 자리를 빛냈다.

 

장애인 돌봄 분야에 선정된 제주시는 올해 예산 17억7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1차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장애인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주택과 케어안심주택, 생활안심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 날 제주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1:1 행복플래너 운영 ▲24시 긴급돌봄지원 ▲자립생활주택·케어안심주택 제공 ▲주거 안심생활지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지원 등을 발표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희자 제주도간호조무사회장은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역이 함께하며 힘을 모을 때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간호조무사도 적극 나서며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