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보도자료

작성자 중앙회
작성일 2017-08-21
제목 [20170819 보도자료] 간호간병통합병동 간무사 계약해지 및 비정규직 양산 강동경희대병원 규탄대회 개최
조회수 1016
첨부파일
[간무협 보도자료 20170819] 간호간병통합병동 간호조무사 비인간적 계약해지 비정규직 양산 강동경희대병원 규탄대회 개최.hwp [17408 byte]
보도자료자료배포일8월 19일매수총 3매
보도일시2017.8.19. (수) 즉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홍보팀장지마음전화번호1661-6933


간호조무사협회
간호간병통합병동 간호조무사 비인간적 계약해지 
비정규직 양산 강동경희대병원 규탄대회 개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 소속 전국 간호간병통합병동 근무 간호조무사 약 150여명은 19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앞에서 간호간병통합병동 간호조무사 비인간적 계약해지 비정규직 양산 강동경희대병원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16명의 간호조무사를 모두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최근에는 4명의 간호조무사에게 문자메시지로 계약해지를 통보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의한 근무평점 및 사전공지, 면담절차 등의 과정은 무시한 채 병원 경영을 이유로 퇴사를 단행해 더욱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간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인 시위에 나서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계약 해지 통보를 철회하고 해당 간호조무사를 원직 복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번 규탄대회는 이러한 항의의 연장선상으로, 대국민 선언문 발표 및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투쟁이다.

이 날 집회에서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 절반이 언제 해고당할지 모르는 비정규직이라며 특히 보건복지부가 간호간병통합병동의 선도병원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병원들일수록 비정규직 간호조무사를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협회는 지금까지 수년 간 간호조무사 비정규직 채용에 대해 시정을 정중히 요청해왔지만 병원들은 변하지 않고 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인하대학교병원, 세종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과 같이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병원들을 선정해, 전국 모든 시도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항의행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홍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선언한 비정규직 제로는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간호 인력부터, 더 나아가 국책사업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 인력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찬조발언에 나선 인하대학교병원에 근무했던 모 회원은 인하대학교병원 고용 간호조무사 70명 중 70명이 전부 계약직이라며 이처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정부사업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병원이 사실은 모범 병원의 가면을 쓰고 간호간병 핵심인력인 간호조무사를 불량 간호 인력으로 내몰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선도병원의 민낯을 공개했다.

공공병원인 원자력병원에서 정규직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김미현 회원은 스스로 병원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니, 환자를 간호하는 마음도 보다 정성스러워졌다간호조무사의 고용보장으로 환자도, 간호조무사도,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해 병원도 만족할 수 있어, 결국 국민 전체가 웃을 수 있다고 말하며 정규직 채용을 적극 호소해 큰 박수를 받았다.

외부찬조 발언에 나선 정의당 김지강 강동구 지역위원장은 병원이 간호조무사들을 비용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병원이 간호조무사들을 비용이 아닌 자신들의 자산으로 생각할 때만이 안정적이고 인간적인 간호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만약 이 사태가 변화되지 않고 지속 된다면 결국 병원이 간호조무사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돈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며 횡포에 맞서 싸우는 간호조무사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 날 모인 전국 간호간병통합병동 근무 간호조무사 약
150여 명은 비정규직 채용 규탄 구호 제창을 외치며 손 피켓 퍼포먼스를 벌인 후, 시민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며 집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간무협은 이날 규탄대회에 앞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정상화 촉구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대책으로 간호조무사 정규직 채용 의무화 간호조무사 인력확충을 위한 인력기준 개선 사적간병인 및 보호자 상주 금지 재활병동 재활지원인력 폐지 및 간호조무사 및 간병지원인력 추가 폐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추진기구 구성 및 간무협 참여 보장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간무협은 비정규직 철폐 시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계약해지 회원 법적 대응, 비정규직 고용병원 대외 공개 및 전국 동시 1인 시위 등을 포함하여 투쟁 수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