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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회
작성일 2019-10-08
제목 9/5 간호사 VS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분쟁의 이면
조회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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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법정단체 인정 문제를 두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의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들 분쟁의 주요 쟁점은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다. 간호사들은 간호조무사들이 간호사의 전문영역까지 침범하며 '의료인으로 승격해달라 주장한다'고 말한다. 반면, 간호조무사들은 '간호사만의 전문 영역'이 아니라면 의사의 관리 감독하에 간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8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1인 시위, 촛불집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10월에는 연가 투쟁을 결의하고 있다. 간호조무사 중앙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는 것이다. 간무협은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간호조무사를 간호 ‘보조’ 인력이라는 자의적 정의로 폄훼해왔다"고 주장한다. 또한, 간협이 간호등급제 등 매번 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 관련 사항에 반대해왔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국민보건에 대한 책임을 주고 컨트롤타워는 주지 않고 있다"며 간호조무사만을 위한 단체가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다.

(후략)

 

이데일리 / 이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