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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랩

작성자 중앙회
작성일 2019-03-04
제목 2/21 “배려와 나눔 실천하는 병원인으로 남고파”
조회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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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516

 

[기사 전문]

“24시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간호조무사 이명신(59)씨. 

 

가족이나 간병인 없이 간호가 중심이 되어 환자의 상태 사정 및 수술, 검사나 시술 전, 후 대한 간호 업무를 비롯해 신체적, 심리적, 문화적 요소까지 포함한 넓은 영역의 차별화된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는 긴호. 간병 통합서비스병동.

 

이 간호조무사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는 없지만 편안하고 안락한 병동을 만들어 가며 환자들이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빠른 화복을 할 수 있도록 환자 간호에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특히 주변 정리를 통해 깨끗하고 깔끔한 병동 조성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분위기를 이끌어감으로써 고객감동, 고객만족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모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저희 간호 요원들은 입원 기간 중 환자의 활동 능력 범위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가간호 증진을 통해 환자의 빠른 회복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며 “입원환자에 대한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본인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보호자와 주위 관계자 모든 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환자들이 쾌유해 건강하게 병원 문을 나서는 모습 속에서 일의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는 종종 환자들이 퇴원하며 손을 잡고 “고생한다”, “수고가 많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어느 새 피곤함은 사라지고 가슴 뿌듯함은 더할 나위 없다고 귀뜸.

 

20년째 ‘한국사랑회’라는 봉사단체에서 노인,아동, 장애시설을 찾아 남다른 봉사활동에서 삶의 활력과 자신의 미래를 찾아본다는 그녀는 특히 이러한 사회활동 은 곧 병원 환자에 대한 배려의 마음으로 나타나게 되어 오늘도 환자 섬기는 일이 천직임을 새삼 느껴보기도 한다고.

 

평소 ‘그 자리에 맞게 ~ 답게 살자’라는 모토를 마음 속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는 그녀는 자신이 즐겨하는 독서와 명상을 즐기며 혼자만의 여유를 가질 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한 시간임은 감출 수 없단다.

 

병원신문/한봉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