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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자 중앙회
작성일 2018-07-09
제목 [20180704 보도자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창립45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조회수 1105
첨부파일
배포일 2018. 7. 4
보도일시 2018. 7. 4 (수) 즉시
담당자 임형찬 
연락처 02-6951-4023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창립45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 정치권 및 유관단체 인사 대거 참석으로 달라진 위상 증명해 -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의 제45주년 창립 기념식이 74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기념식에는 내외빈을 포함하여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간무협의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박영선, 전혜숙 의원이 참석했으며, 자유한국당 소속 이명수, 박인숙, 김승희 의원, 바른미래당은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혜훈, 최도자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정치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은광석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이수진 위원장 등 많은 유관단체장들도 참석하여 간호조무사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홍옥녀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60년대 무의촌의 의료 정책을 위해 탄생한 간호조무사 인력이 45년이 지나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의 핵심 간호인력이 되었다고 소회하며, “올 해 안에 미래의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를 위한 제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간호조무사의 숙원 사업으로서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제도화를 통해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김라희법 제정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일반병동에서도 법정간호 인력으로 인정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꼽고 임기 내에 달성할 것을 천명했다.

 

이밖에도 기념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연사로서 나서 간호 인력 활용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전혜숙 의원은 간호조무사의 전문대 양성을 포함하여 제도권 교육 학제, 법정 인력 규정을 통한 중소병원 간호 인력 활용 정책에 대해서 강연을 했다. 전 의원은 간호조무사의 명칭 문제에 관심이 많지만 본질적으로 간호조무사의 하는 일 자체가 존경을 받아야 명칭 변경에도 의미가 있다학과 개편 문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전문성 확보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뒤이어 연사로 나선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의원은 줄어드는 인구수에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경제·사회·삶 전반에 있어 근본적 변화가 초래될 것이라며, “자동화가 어려운 창의·감성 업무에 있어서 여성의 강점이 드러날 것이고, 사회적 지위 상승에 따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섬김·공감·상호통합이 중요한 만큼 간호조무사의 역량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부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연 이후 간호조무사 회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도 열기는 뜨거웠다. 치매안심센터의 간호조무사 활용 문제와 간호조무사를 위한 야간 간호대학 등에 대한 정책 질의들이 쏟아졌고, 두 연사가 성실하게 답하는 모습이 이어졌다.